농ㆍ축산물 절도 예방ㆍ단속 집중
경찰, 선과장ㆍ창고ㆍ집단 사육농가 대상
2008-10-13 김광호
제주지방경찰청은 단속을 병행한 이번 절도 예방 활동에서 감귤 선과장과 저장창고 및 소.말.돼지 등 가축 집단 사육 농가 등에 대한 방범 활동을 집중 전개키로 했다.
특히 경찰은 14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감귤 절도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다음 달 30일까지 기타 농.축산물 절도 예방 활동을 펴기로 했다.
한편 경찰은 오는 19일까지 7일간 농산물 집중 보관 창고와 가축 집단 사육농가 등에 대한 방범 진단을 벌인다.
경찰은 또, 농.축산물 절도 예방 기간에 지구대와 파출소별로 1개소 이상 임시 ‘목’ 배치 근무를 강화해 감귤 차량 등 농.축산물 적재, 운반 차량에 대한 검문 검색을 확대 실시한다.
이와 함께 방범 취약 지역의 집중 순찰을 통한 절도범 등 범인 검거 활동을 적극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