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상해 입힌 40대 구속
2008-10-10 김광호
서귀포경찰서는 10일 이 모씨(41.서귀포시)에 대해 폭행 혐의로 구속했다.
이 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40분께 방에서 잠을 자는 아버지의 가슴에 흉기를 들이대고 “너 죽고, 나 죽자”며 위협을 가해 아버지의 손가락에 약 10cm 가량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어릴때부터 아버지로부터 꾸지람을 들으면서 폭행을 당한데 대한 불만으로 흉기를 들고 아버지에게 상해를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