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식대전 제주대표 "좋은 성적"

제주칼호텔팀 '은상'ㆍ제주대 식품영양학과팀 '동상'

2008-10-09     한경훈

한국음식대전에 참가한 제주대표팀이 일반부와 대학부에서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9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6~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08 서울국제음식산업박람회 한국음식대전’(농림수산식품부 주최)에 제주 대표로 참가한 제주칼호텔팀(이지영)이 일반부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또 대학부에 참가한 제주대 식품영양학과팀(오미향)은 동상을 받았다.

제주칼호텔팀은 지난해 열린 제5회 제주음식축제에서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팀으로, 이번에 ‘제주화산섬 정식’으로 참가했다.

제주대 식품영양학과팀은 ‘제주특산물로 차려본 세계자연유산정식’을 출품했다.

 이들 작품 모두 제주산 식재료를 이용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표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한국음식업중앙회 제주도지회는 이번 대전기간 제주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제주전통음식과 관광상품 등을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