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나들이’ 행사…10~13일까지 성읍민속마을서
2008-10-07 한경훈
공․사립 박물관 소장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사)제주도박물관협의회(회장 한종훈)는 오는 10~13일까지 성읍민속마을 객사터에서 ‘박물관 나들이’행사를 개최한다.
이 기간 목조각상, 제주도의 농기구 등 11개 전시장과 돌하루방․한지․목걸이 등 8개 문화체험관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와 볼거리가 제공된다.
박물관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박물관이 그동안의 방식에서 벗어나 스스로가 대중 속으로 들어가 함께 호흡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면 도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등 박물관의 사회적 기능이 한 차원 높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