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애틀랜타시에 '제주사우나'

현지 관광협회홍보위원, 상호ㆍ매체 광고로 제주 알리기

2008-10-02     임성준
미국 애틀랜타시에 '제주사우나'란 상호를 통해 제주를 알리는 민간 홍보대사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애틀랜타시 '제주사우나' 공동대표인 추심 윗.브라이언 윗 부부는 미국 애틀랜타시에서 30여년 동안 살면서 제주도민회 발전과 제주 관광홍보에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제주출신인 추심 윗 대표는 '제주사우나'라는 상호를 통해 제주를 알리고 있으며 자체 광고에도 제주홍보 광고를 함께 게재하는 등 제주알리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애틀랜타시 제주도민회장이자 제주도관광협회 애틀랜타 홍보위원인 변시철 회장 또한 현지에서 레스토랑 등 관광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제주관광홍보를 하고 있다.

변 회장은 지난달 1일부터 18일까지 미주 중앙일보, 일간스포츠 USA 등에 6회에 걸쳐 제주 세계자연유산을 홍보하는 5단통 광고를 실었다.

도관광협회는 미주지역에 거주하는 출향인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면서 공동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