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10월 축제에 행정력 올인

2008-10-02     좌광일

 서귀포시가 2일 개막한 제15회 전국청소년 민속예술제와 제47회 탐라문화제 등 지역에서 잇따라 열리는 축제를 성공적인 문화예술 축제로 승화시키고 불로장생의 웰빙도시 이미지 부각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올인.

이를 위해 시가지 주요 도로변에 계절화를 식재하고 음식점과 숙박업소 종사자에 대한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축제에 참여하는 전국 시.도 46개 경연팀에 전담 공무원을 배치, 행사 일정과 숙소, 음식점을 안내하는 등 지극한 열성.

 

서귀포시 관계자는 “10월에만 서귀포에서 9개의 축제가 열리는 만큼 즐겁고 신명난 축제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축제 개최를 통해 건강도시 서귀포시의 이미지를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