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아주망 대축제 '풍성한 주말'
제주시 구도심상권 활성화구역 동문R 일대 4~5일
2008-10-01 임성준
'오감으로 되살아나는 제주거리의 숨결'이란 주제로 거리공연과 시민 참여 이벤트 등 상인과 고객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첫째날인 4일엔 타악퍼포먼스와 잘잘특공대, 댄스경연, 한라앙상블 공연, 거리가요제가 열리고 둘째날엔 락경연대회, 초청가수 공연, 대학동아리 공연이 펼쳐진다.
저잣거리 장터에는 칠성로상가, 동문재래시장, 동문수산시장, 중앙로상점가상인회, 동문공설시장 상인들이 참여해 옥돔.갈치.참조기 등 수산물과 과일, 야채, 잡화를 평소보다 10~20% 싸게 판다.
산지천 분수대광장에서는 50, 60년대 추억의 거리가 재현된다.
학교와 영화관, 파출소와 무료이발코너, 우체국, 연탄가게와 찐빵집, 뻥튀기 코너 등은 어르신들의 옛 향수를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먹거리 장터는 순대국밥과 머리고기 등 전통시장 먹거리가 방문객들의 입을 즐겁게 한다.
생활체험관에선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헤라, 티셔츠 염색과 나만의 의상, 맥주 시음코너가 즐비하다.
4일 자정부터 6일 오전 2시까지 동문로터리와 중앙로터리 구간 교통이 일부 통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