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사회복지공무원 워크숍 지역경제 '톡톡'

1200명 참가, 업계 특수…시, "관광수입 4억5천만원"

2008-09-30     임성준
제주시에서 열린 전국사회복지공무원 워크숍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이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지난 25~27일 열린 전국사회복지공무원 워크숍에 전국에서 1200명이 참가해 워크숍과 제주 문화 탐방 등을 하면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2007년 1인당 관광수입액 기준으로 4억5000만원의 관광수입 효과를 얻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숙소인 조천읍 함덕리 숙박시설이 동 나고 음식.교통 업계 등이 반짝 특수를 누렸다.

또 워크숍이 진행된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제주특산물 홍보.판매장이 운영돼 감귤과 한라봉잼, 추자굴비 등 선물용으로 1800만원어치의 특산물이 팔렸다.

지난 6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보건복지 관련 교육과 워크숍, 회의 개최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제주시는 내년에도 전국사회복지공무원 워크숍을 유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