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시설 근무자 응급구조요원화

전 직원 대상 응급처치법 교육

2008-09-29     임성준
제주시체육시설관리사무소는 체육시설 이용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모든 직원을 응급구조요원화 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주시는 이를 위해 제주종합경기장과 제주국민체육센터, 애월국민체육센터의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체육시설관리사무소와 문화유적관리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8월 1차 교육에서 25명이 수료한데 이어 23일부터 15명을 대상으로 2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응급구조 교육은 하루 3시간씩 4일간 12시간을 실시하며, 구조호흡, 심폐소생술, 삼각건부목 등을 배우게 된다.

또 문화산업국 소속 직원과 경기장에 입주한 체육 관련 기관, 단체의 임직원들이 원할 경우에도 응급구조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