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도시의 해적 '블랙잭 출시'

2008-09-28     진기철 기자

KT&G가 정통 미국형 담배 ‘블랙잭(BlackJack)’을 29일 전국 동시 출시한다.

블랙잭은 흡연충족감이 높은 고타르임에도 흡연시의 부담감과 자극을 줄여 담배 본연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연량감이 풍부한 타르 9mg(니코틴0.9mg)의 ‘블랙(Black)’과 구수한 맛의 6mg(니코틴0.6mg)의 ‘잭(Jack)’ 2가지로 값당 2500원.

‘블랙잭(BlackJack)’은 84mm 레귤러형으로 세 번 토스팅(Soft Toast)처리한 버어리종 잎담배를 배합했다. 독한 맛과 자극성분을 감소시키는 탄소복합필터를 적용, 담배 본연의 구수한 맛과 연량감이 한층 강화된 깔끔한 뒷맛의 정통 미국형 담배라고 KT&G는 설명했다.

특히, 9mg로 국내 최고타르 제품인 ‘블랙(Black)’은 고타르 흡연자에게 높은 흡연충족감을 제공하면서 타르량 대비 흡연부담감을 최소화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패키지 디자인은 자유롭고 역동적인 제품의 이미지에 맞게 해적의 가죽의상에서 영감을 얻어 블랙과 브라운 색상의 고급스런 빈티지스타일로 연출했다. 또 칼로 휘갈겨 쓴 듯한 힘찬 로고와 심벌인 해적의 칼 커틀러스(Cutlas)등 해적관련 소재를 활용해 강한 개성과 자기표현이 적극적인 젊은 층을 겨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