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회복지공무원 워크숍 개막

1100여명 참석…학술대회ㆍ새내기 오리엔테이션 등

2008-09-25     임성준
전국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워크숍이 25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열린다.

제주시와 전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김정길), 한국사회복지사협회(회장 조성철)가 함께 마련한 이번 워크숍엔 전국에서 1100여명의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사회복지전담공무원들이 능동적 복지실현을 위해 창의적 복지업무 수행능력을 키우고 전문적 지식과 경험 그리고 자치단체간 복지서비스 정보와 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나누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첫째날에는 공공복지 논문.정책제안 발표 및 일본 공적부조연구회 논문 발표 등 공공복지학술대회가 열렸다.

26일 둘째날엔 능동적 복지정책과 다양한 사회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특강과 새내기 사회복지공무원의 오리엔테이션 등이 열린다.

세째날엔 제주 세계자연유산 문화 탐방이 예정돼 있다.

제주시 주민생활지원과 전여춘 총괄기획담당은 "공공복지 행정의 일선에서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국사회복지전담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살맛나는 세상, 누구나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