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학생 미술실기대회 개최

전도 학생 미술실기대회가 제주시 청소년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학생문화원(원장 고복희)은 청소년의 거리 활성화와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창의력 증진을 위한 ‘제11회 전도 초․중․고 미술실기대회’를 오는 27일 제주학생문화원과 청소년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미술대회는 연필소묘, 수채화, 한국화, 만화, 시각디자인 등 5종목으로 나눠 실시되며, 초등학교 4학년에서부터 고등학생까지 희망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다만, 초등부인 경우 연필소묘만 가능하다.

심사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서 한다.

각 종목별로 대상(9명), 최우수상(9명), 우수상(21명), 특선(41명), 입선(104명) 등 총 184명을 시상할 계획이다.

입상자에게는 부상과 함께 제주도교육감상과 제주학생문화원장상을 준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제주도소방본부가 주관하는 ‘2008 범도민 안전체험행사’가 열려 미술대회 참가학생들에게 ‘할거리’,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미술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행사 당일 오전 9시 30분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운영본부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724-1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