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불금 700만원 사기

제주해경, 30대 검거

2008-09-23     김광호
제주해양경찰서는 23일 선원으로 승선하겠다며 선박 소유자로부터 선불금 700만원을 받고 도주한 K씨(30)를 사기 혐의로 체포했다.

해경에 따르면 K씨는 지난 2월 근해 연승어선 소유자 J씨(52)에게 접근해 약 7개월간 숭선하겠다며 안심시킨 후 선불금 명목으로 입금한 돈을 지급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