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산품, 영남권 판로확대 모색

2008-09-23     진기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특산물의 영남지역 소비 확대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10월5일까지 대구백화점 대백프라자에서 ‘제주특산품 특별기획 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구지역 판매전에서는 감귤을 비롯해 돼지고기, 옥돔, 갈치, 자리젓 등 영남지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청정제주 특산품이 선보인다.

또 표고버섯과 전통장류, 구아바차, 감귤초콜릿, 더덕, 유기농감귤과자, 오미자차, 한라산오가피잎차, 브로콜리 가루와 전통 갈옷, 감물이불 등 도내 18개 업체에서 100여개의 품목을 내 놓는다.

특히 이번 판매전은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홍보마케팅을 전개하기 위해 ‘제주마씸’ 전문 유통업체인 (주)글로벌마씸이 주도적으로 판매전 행사를 진행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제주특산품 판매전은 영남지역 판로망 확대를 위해 개최하게 됐다”며 “다양한 홍보 및 이벤트를 통해 청정 제주특산품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