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시장, 기자실과 담을 쌓으려는가"
2008-09-21 임성준
강 시장은 지난 7월 취임 당시만 하더라도 적어도 일주일에 한 차례는 기자간담회를 갖겠다고 약속했지만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는 것.
이는 일주일에 두 세차례 기자실에 들러 시정 현안과 여론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김형수 서귀포시장과 대조.
이에 대해 기자실 안팎에선 "공직자의 업무스타일이란 것도 있게 마련이지만, 새해 시정운영방침을 '화합과 단결'로 정하고 지역주민과 공무원의 소통이 잘 돼야 한다고 공무원들에게 강조하면서 정작 소통의 매개체인 언론과는 담을 쌓으려는 것 아닌가라는 의구심마저 든다"고 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