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가을愛 장애인이 즐겁다"
제주시, 장애인 체육행사ㆍ체험프로그램 다양
2008-09-21 임성준
21일 제주시에 따르면 26일 제주시 지체장애인 사회학습체험을 시작으로 27일에는 제4회 아름다운 동행, 함께하는 제주기행과 장애인.부랑인 추계체육대회가 열린다.
체육주간인 10월을 맞아 8일에는 제2회 서부지역 장애인 론 볼링대회와 9일 제5회 지적장애인 요리대회가 열리고 체육의 날인 10월 15일에는 제7회 제주시장배 장애인 볼링대회가 개최된다.
지체장애인 제주시지회가 주관하는 제주시 지체장애인 사회학습 체험활동은 지체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진지 견학이 실시된다.
인터넷신문 미디어제주가 주관하는 제4회 아름다운 동행, 함께하는 제주기행은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비장애인 등 100여명이 참여해 서로에게 손과 발이 되어 함께 밀어주고 당겨주면서 더불어 함께 사는 아름다운 사회를 엮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한다.
제주정신요양원과 제주시립희망원이 공동주관하는 2008 정신요양원 추계체육대회는 두 시설에 수용되어 있는 정신장애인과 부랑인 등 300여명이 참가해 가운데 열리는 행사로 제주대학교 학군단원이 함께한다.
한림읍장애인지원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회 서부지역 론 볼링대회는 한림읍, 애월읍, 한경면 등 서부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 15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지적장애인복지협회가 주관하는 제5회 지적장애인 요리대회는 '나도 이젠 요리왕'이라는 주제로 지적장애인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탐라장애인 복지회관이 주관하는 제7회 제주시장배 장애인 볼링대회는 체육의 날인 10월 15일 장애인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