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신경제 전략본부회의 개최
2008-09-19 좌광일
서귀포시가 지역특산물인 갈치 소비 확대를 위해 내년 성산읍에서 갈치축제를 개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해 성사 여부가 주목.
서귀포시는 19일 서운봉 부시장 주재로 신경제혁명 전략본부회의를 갖고 신경제혁명 핵심 과제 등에 대한 중간 추진상황을 점검하면서 지역특산물인 갈치 마케팅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판단, 소비 촉진을 위한 갈치축제 개최방안을 검토키로 결정.
서운봉 부시장은 이와 관련, “성산읍의 지역명품브랜드인 ‘성산해성산해 은갈치’는 빛깔과 신선도, 영양면에서 매우 뛰어나다는 평을 얻고 있다”며 “이러한 장점을 살려 내년부터 성산읍에서 갈치축제를 여는 것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설명.
서귀포지역에서는 지난해 700억원 어치의 갈치가 생산됐는데 이는 서귀포지역 어선어업 전체 생산량의 70%를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