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환경교실’ 확대 운영
도교육청, 하반기 21개 초ㆍ중 대상 실시
2008-09-18 한경훈
제주도교육청은 18일부터 저청교 안덕중 등 초․중 21개교 150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상반기 6개교(376명)보다 대폭 늘어난 것으로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찾아가는 환경교실’은 초등자연생태교과교육연구회, 제주환경교과연구회, 제주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의 환경전문가가 개별 학교를 방문, 정규수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중심의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내용은 천연염색, EM비누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과 환경퀴즈, 물절약, 지구온난화, 모기의 생태 등이다.
프로그램운영은 학교별로 30명 내외의 소규모 단위로 반을 편성하거나 대그룹으로 활동을 전개한다.
도교육청은 관계자는 “환경교실 운영은 학생들의 실생활 속에서 환경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 환경교육 기반 조성에 기여함은 물론 환경문화 확산에 대한 새로운 시야를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