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부띠끄호텔 '보오메꾸뜨르' 제주에 탄생
상류층 소수 고객 맞춤서비스…도민 회원 모집
2008-09-18 임성준
지난 3월 제주시 연동에 개관한 보오메꾸뜨르(Baume Coutre) 호텔(www.baume.co.kr)은 파리의 르 마르퀴스 호텔과 싱가폴의 스칼렛 호텔처럼 소수의 고객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지향하는 부띠끄 호텔이다.
지하 2층 지상 12층 규모로 지어진 이 호텔은 41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휘트니스센터, 남여 공용 사우나와 옥상 야외 수영장, 스파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유명건축가 승효상씨가 설계한 이 호텔은 담백한 건축미와 세련된 조명으로 아늑한 유럽풍의 부티크 살롱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일반 객실을 제외한 10개의 스위트룸을 세련된 디자인의 각기 다른 조명기구와 가구 인테리어로 멋스러움을 자랑하고 있다.
회원제 운영을 통해 철저하게 보장되는 고객의 프라이버시와 맞춤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김경희 대표는 "일반 대형 체인호텔과는 차별화된 맞춤 서비스가 부띠끄호텔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유럽에서는 부띠끄 호텔이 이미 귀족과 상류층의 사교와 문화의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는데 제주도에서 보오메꾸뜨르가 그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객실료는 더블룸 35만원에서 로얄스위트룸 250만원까지 6성급 호텔에 견줄만하다.
도내 5개 골프장 부킹과 그린피 50% 할인 등 다양한 골프특전이 포함된 호텔 회원권도 분양한다.
보오메꾸뜨르 회원권이 관심을 끄는 이유는 객실 회원가 이용 등 호텔 회원권에 더해진 다양한 골프특전 때문이다.
호텔 회원권의 특전에 제주도 5곳 명문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되며 주말 부킹 월 2회 (연20회) 및 주중 프리 부킹이 보장되며 연 20회 위임도 가능하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차량 픽업 센딩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정회원 그린피의 50% 할인 및 동반자 전원 20~30% 그린피 할인 특전도 이 회원권의 장점이다. 개인 4500만원, 법인 8500만원에 분양한다.
제주도민을 위한 휘트니스&스파 회원을 50명에 한해 모집한다.
회원에게는 사우나와 휘트니스센터, 실내외 수영장 연중 이용이 가능하고, 커피숍 바 레스토랑 이용시 20% 할인, 객실료 50% 할인 특전이 주어진다. 비회원도 회원과 동반할 경우 입장이 가능하다.
연 회비는 200만원, 6개월 회비는 130만원이다. 회원 문의=(064)798-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