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주 로얄호텔앞 등 공영주차장 유료화

2008-09-18     임성준
제주시는 현재 무료로 개방된 연동 로얄호텔 앞 등 공영주차장 4곳을 유료화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유료화 추진 대상지역은 로얄호텔 앞과 제주일보 북쪽, 노형로터리, 이도2동 주민센터 앞 등이다.

120면 규모의 로얄호텔 앞 신제주공영주차장은 연말까지 주차관제 설비와 가로등 공사를 마치고 내년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주차회전율을 높이고 효율적인 주차장 관리를 위해 유료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필요 시 민간위탁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제주시내에는 공영주차장 21곳이 유료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