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농협 창립 36주년

2008-09-15     진기철 기자

서귀포 대정농협(조합장 강정준)이 15일자로 창립 36주년을 맞았다.

지난 1972년 9월15일12개 리·동조합이 합병해 종합농협으로 창립, 지역농협 발전을 선도하는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

대정농협은 창립 이래 총화상을 3회 수상하였으며, 새마을훈장 협동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경제사업 599억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16.2% 성장했으며, 상호금융예수금은 전년대비 1.5% 성장한 1344억원, 상호금융 대출잔액은 전년대비 9.1% 성장한 1078억원을 달성하는 등 총 사업량이 전년대비 25.5%성장한 사업실적을 나타냈다.

자산건전성평가에서도 8년연속 클린뱅크 농협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올해산 마늘 1만2848t을 수매, 마늘가격 안정 유도 및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농업인 영농기술, 친환경농업 교육, 농초사랑 봉사단 운영 등의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