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포 '신흥 명문 골프장' 부상
골프매거진 '가장 가볼만한 곳'
도내 블랙스톤 등 4곳 선정
2008-09-11 임성준
도내 블랙스톤, 테디밸리, 사이프러스 등 3곳도 10대 뉴 코스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10대 뉴 코스는 세계적인 골프전문지인 골프매거진 한국판(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을 통해 11일 발표됐다.
한국 10대 뉴 코스는 개장 3년 미만(2008년 5월 기준) 골프장을 대상으로 지난 3개월 동안 전문 평가위원 및 아마추어 골퍼들이 평가한 결과다.
골프매거진은 2년마다 전세계 골프장을 대상으로 선정 발표하는 세계 100대 코스와 뉴 코스 랭킹을 꾸준히 발표해왔다.
도내 골프장 가운데 신규 골프장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으며 베스트 뉴 코스의 영예를 안은 세인트포를 비롯해 테디밸리, 블랙스톤, 사이프러스 등 4곳의 골프장이 한국 10대 뉴 코스에 이름을 올렸다.
제주도는 클럽나인브릿지와 핀크스 골프장 등 국내 최고 명문 골프장으로 대접받는 '한국 10대 코스'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 10대 뉴 코스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세인트포는 미PGA 투어 코스에 견줄만 한 긴 코스길이를 자랑하는 등 총 36홀을 갖추고 있다.
김정욱 세인트포 골프&리조트 대표는 "제주도가 자랑하는 순수 자연과 어우러진 세인트포는 리조트 등 다양한 숙박시설은 물론 각종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다"면서 "한국 10대 뉴 코스 선정을 계기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명문 코스로 발 돋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