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제주행 매진 '효자 노선'

해외여행 급감 제주 '특수'…승객 21% 증가

2008-09-11     임성준
제주시는 오는 13~15일 추석연휴 기간 쓰레기 발생량이 많아질 것에 대비해 추석 전날인 13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쓰레기 특별수거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토요일인 13일과 월요일인 15일은 평소처럼 정상 수거된다.

시는 주 40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일요일에는 쓰레기 수거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토요일 저녁 쓰레기 배출이 금지되고 있으나 시민들 편의를 위해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시는 연휴 쓰레기 처리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키 위해 '쓰레기 처리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청소차량 3대와 환경미화원 6명을 비상 대기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