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농기센터, 제주 향토음식 개발교육

2008-09-11     한경훈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양태준)은 오는 18일부터 10월 7일까지 3회에 걸쳐 여성 농업인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 향토음식 개발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농기센터는 국내 저명한 전통요리 전문가를 초정, ‘교육의 질’을 높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18일과 19일 교육에서는 제주 전통요리 전문가 고민희가 강사로 나서 ‘제주향토음식의 우수성과 자원화 방안’과 된장․고추장 이용 장아찌제조법에 강연을 한다.

고씨는 제주출신으로 도외에서 전통요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어 다음달 7일에는 강순의씨가 전라도 나주나씨 종가며느리의 요리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