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외국인관광객 유치 마케팅 가동
도ㆍ관광협회, 수도권 여행업계 간담회
2008-09-10 임성준
지난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대비 4.8% 증가한 총 645만명.
하지만 이 가운데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0%에도 못 미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외국인관광객 65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와 관광협회는 9일 서울에서 수도권지역 여행업 관계자 20여명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외국인관광객 제주 유치에 협조를 당부했다.
또 제주관광그랜드세일과 외국인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 하반기 제주 축제 등을 소개했다.
협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도권지역 내 주요 인바운드 여행업계와의 인적네트워크 구축으로 향후 업계와 연계한 방한 외국인관광객 제주유치 촉진 시스템 전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하반기 방한 외국인관광객 제주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마케팅 활동 전개로 올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향후 이들 타깃시장에서의 잠재관광객 유치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