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대원들, 소외계층 돕기 활발

2008-09-09     김광호
119 대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소외계층 돕기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들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돕기 운동을 벌여 모두 2000여 만원을 모금했다.

한 대원당 1만원 정도씩 자율적으로 모은 돈은 성금품화해 자매결연한 소년가장과 홀로 사는 노인 등 많은 소외계층에 전달됐다.

119 관계자는 “최근 생필품 가격이 많이 올라 독거노인 등의 생활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들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의 봉사활동이 절실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져 많은 대원들이 십시일반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한편 119 대원들은 평소에도 매달 1만원씩 모아 자매결연 가구 등에 생필품 등을 전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