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무사증 입국ㆍ불법 어로행위 업무 협의

2008-09-09     김광호
o...주한 중국대사관 광주영사사무소 손리민 영사가 9일 제주해양경찰서를 방문, 중국인 무사증 입국 및 중국 어선 불법 어로 행위 등과 관련한 업무 협의를 가져 최근 불거진 이들 현안이 어떻게 해결돼 나갈지 관심.

제주해경은 이날 “무사증 입국자의 무단 이탈과 EEZ 내에서 불법 조업이 근절될 수 있도록 사전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손 영사에게 당부했는데, “이번 기회에 이 문제가 해결됐으면 한다”는 게 해경의 입장.

한편 제주해경은 올 들어 무사증 입국해 다른 지방으로 나가려던 중국인과 알선 총책 등 모두 23명을 검거해 19명을 구속했고, 9일 또 불법 중국 어선 5척을 나포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