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공무원.민간전문가 관광경영컨설팅

도관광협회, 지역발전아카데미 사업 지속 추진

2008-09-08     임성준
제주도관광협회는 민간전문가와 퇴직공무원을 활용한 지역발전아카데미 사업을 올 해도 다시 추진키로 하고 8일 올해 첫 회의를 가졌다.

제주도와 관광협회는 자치역량 강화와 지역산업활성화 및 제주관광산업의 질적 도약을 꾀하기 위해 퇴직공무원과 민간전문가가 지역발전 아카데미에 함께 참여해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마케팅, 금융, 세무, 행정민원 등 경영활동 전반에 관한 관광경영컨설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관광종사원의 소양과 친절, 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한 현장교육, 언론홍보 기법 등 홍보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관광분야의 전반적인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사례조사를 실시해 제주관광 발전을 위한 자료집 발간과 제도개선 등 정책제안을 할 예정이다.

지역발전아카데미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퇴직공무원에게 소속감을 부여하고 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해 하반기 처음 실시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