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에이지 선율에 물드는 가을’
이사오 사사키, 10일 한라아트홀서 공연
KBS제주방송총국 개국 58주년 기념
2008-09-07 한경훈
뉴에이지 아티스트 이사오 사사키, 피아니스트 이루마, 첼리스트 허윤정이 함께 제주를 찾아 가을 분위기에 맞는 감미로운 음악을 들려준다.
KBS제주방송총국 개국 58주년을 맞아 특별음악회 ‘이사오 사사키의 로맨틱 칸타빌레’를 오는 10일 한라대학 한라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서 이사오 사사키는 ‘sky walker'와 2001년 일본 지하철에 떨어진 사람을 구하다 고인이 된 故 이수현을 위한 곡인 ’eyes for you', 최근 CF 삽입곡으로 상한가를 올리고 있는 ‘Always in a heart’ 등 감미로운 10여곡을 연주한다.
이사오 사사키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뉴에이지 아티스트의 하나로 영화 ‘봄날은 간다’의 삽입곡 ‘사랑의 인사’로 유명하다.
이날 또 피아니스트 이루마와 첼리스트 허윤정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히 이루마는 최근 군 전역 후 이번이 첫 공연이다.
공연 관람료는 무료이며, 초대권 소지자에 한해 선착순 입장 한다.
초대권은 4일 KBS제주 정문에서 선착순으로 배포됐다. 문의=740-7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