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민 귀국 피아노 독주회…내일 문예회관

2008-09-07     한경훈
제주출신 피아니스트 김재민씨(30)의 귀국 독주회가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김씨는 이화여대 피아노과 졸업 후 2001년 독일로 유학, 그레스덴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으며, 현재 제주대, 제주관광대, 한라대 등에 출강하고 있다.

이화여대 음악대학 동창회와 드레스덴 국립음대 동문회가 후원하는 이번 독주회에서 김씨는 바흐의 ‘파르티타 6번 e단조(BWV830)’, 베토벤의 ‘피아노소나타 30번 e장조 작품 109’, 구바이둘리나의 ‘샤콘느(Chaconne)’, 라흐마니노프의 ‘코넬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 작품 42’ 등 모두 4곡을 관객에게 선사한다.
전석 1만원. 문의=(02)3436-5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