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택시 운전사 강제추행

경찰, 30대 남성 현행범 체포

2008-09-05     김광호
여성 택시 운전사의 가슴 부위를 만진 3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5일 김 모씨(39)를 강제추행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5일 오전 3시30분께 A씨(46.여)가 운전하는 택시 안에서 갑자기 A 씨를 쳐다보면서 “예쁘게 생겼다”며 순간적으로 가슴 부위를 1회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이날 제주시 노형동 도로를 운행 중인 A씨의 택시에서 이같은 강제추행 행위를 했다고 경찰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