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중, ‘스토리텔링 클래식’ 운영

2008-09-05     한경훈
제주여자중학교(교장 우금배)는 오는 30일까지 6회에 걸쳐 영상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클래식 ‘클래식아 놀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지역기관 협력사업 문화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주시교육청과 제주문화예술재단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어렵게 느끼는 서양음악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프로그램 내용은 서양음악사, 바로크음악, 고전시대음악, 실내악, 피아노음악, 교향곡, 관현악곡, 성악곡, 오페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강사들의 강의로 음악감상과 함께 실제로 악기를 연주해 보는 형태로 진행된다.

제주여중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힘든 서양음악과 여러 악기들을 실제 연주해봄으로써 문화 참여의 기회를 넓혀 긍정적인 삶의 마인드를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