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상습 도박 5명 검거
경찰, 현장서 현금 114만원 압수
2008-09-04 김광호
제주서부경찰서는 4일 김 모씨(60), 유 모씨(48) 등 5명을 도박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3일 오후 11시부터 일행인 제주시 한림읍 김 모씨(50)의 집에서 속칭 ‘도리짓고 땡’ 도박을 하다 현장에 급습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도박 현장에서 114만원을 압수했다.
경찰은 최근 가정집에서 상습적으로 도박판을 벌인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탐문수사를 벌이던 중 이들 피의자들이 이곳에 모여 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을 급습해 모두 검거했다.
이들 도박을 벌인 주부들은 60대 2명, 50대 2명, 40대 1명 등 40~60대 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