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관광객 대상 홍보 마케팅
도.관광협회, 5~8일 부산국제관광전 참가
2008-09-04 임성준
제주도와 관광협회는 5일부터 8일까지 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1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 제주관광 현장홍보마케팅을 벌여 하반기 영남권 관광객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도와 관광협회는 공동으로 ‘제주관광 홍보관’을 운영, '제주관광 가격과 친절이 확 달라졌습니다'라는 주제로 ‘가깝고 싸고 친절한 제주관광’ 이미지를 적극 홍보해 영남권 관광 소비자들의 잠재수요를 창출키로 했다.
제주관광 홍보관은 올 초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격인하와 친절강화 노력 등 제주관광 경쟁력 강화 캠페인과 30일까지 항공.렌터카.관광지.음식 등 2000여개 업체가 20~50%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제주관광 그랜드세일 2008’이벤트를 소개, 고비용 등 걸림돌을 제거하고 새롭게 변화하는 제주관광 이미지를 중점 홍보한다.
이와 함께 10월 2일부터 10월 6일까지 서귀포시 천지연 광장에서 개최될 제49회 한국민속예술축제와 제15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를 비롯해 제주억새꽃축제, 서귀포칠십리축제, 정월대보름 들불축제 등 등 가을.겨울철 제주에서 개최되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축제들을 소개한다.
이 밖에 세계자연유산 홍보영상물 상영.관광홍보물 배부.제주특산물 및 기념품 전시.제주여행상담코너를 운영하게 된다.
부대행사로 제주특산품(감귤주스, 감귤초콜릿) 시음 및 시식코너, 제주관광 퀴즈 이벤트 등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