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폭력 등 민생침해 사범 소탕"
김 청장, 제주경찰 지휘부 호의서 밝혀
2008-09-02 김광호
김상렬 제주지방경찰청장은 2일 제주경찰 지휘부 회의에서 “국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조직폭력배를 뿌리뽑고, 특히 서민을 상대로 한 강취 및 강.절도 등 민생침해 사범을 소탕하겠다”고 밝혔다.
각 경찰서장과 지방청 과장 및 계장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제주경찰 지휘부 회의에서 김 청장은 또, “어린이와 여성을 상대로 한 납치 및 폭력 사범도 척결돼야 한다”며 “전 경찰이 검거 활동에 진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 청장은 “고유가와 물가 상승 등으로 경제상황이 어려워진 가운데 맞이하는 추석절 연휴의 평온하고 안전한 치안환경 조성에도 적극 힘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