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생이, 제주 갈옷 천연염색 체험교실

오는 6일 옛 명월초등학교서

2008-09-02     한경훈


제주 전통 의류제작업체인 (주)몽생이(대표 양순자)는 오는 6일 한림읍 명월리 옛 명월초등학교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제주갈옷 천연염색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자연친화적 천연 감즙을 이용해 제주갈옷 염색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제주갈옷의 문화 컨텐츠인 체험상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참여자 직접 제작ㆍ판매를 통해 지역의 소득증대 물론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행사가 기획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우선 전통 감물을 역사적으로 조망하는 강연이 있게 된다.

이어 제주갈옷의 명품 정착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와 제주갈옷 천연염색 체험, 갈천공예 체험 및 전통놀이 체험, 문화체험교실 수강생 작품 전시 등이 진행된다. 문의=796-8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