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60대 절도 혐의 구속

5차례 현금 등 훔친 30대도

2008-09-01     김광호
제주지검은 1일 윤 모씨(64)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윤 씨는 지난 해 2월 26일 제주시 연동 소재 모 오피스텔 김 모씨의 집 앞에서 열쇠수리공에게 현관문을 열게 한 후 집안에 침입해 옥귀걸이 1쌍(시가 30만원 상당) 둥 모두 155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절취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한편 서귀포경찰서도 이날 강 모씨(30)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강 씨는 지난 달 26일 오후 2시께 서귀포시 양 모씨의 집에 침입해 6만원이 들어 있는 돼지저금통 1개를 훔치는 등 전후 6차례에 걸쳐 모두 155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