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지역본부 '제주사랑 꽃' 분양

2008-09-01     진기철 기자

농협 제주지역본부는 ‘참 아름답고 깨끗한 제주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파종한 ‘제주사랑 꽃’ 6만본을 추석 전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되는 ‘제주사랑 꽃’은 지난 7월 파종한 사루비아와 메리골드 등 총 6만본이다.

농협은 분양을 위해 최근 도내 7개 마을 대표(한경, 덕천, 하귀, 남원, 신흥, 신풍, 온평)와 용담동 새마을부녀회, 제주대학 농촌사랑봉사대, 새농민회제주시회 회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화분 옮겨심기 작업을 마무리했다.

농협 관계자는 “이식작업을 끝낸 제주사랑 꽃은 마을 및 관광지, 학교 등에 우선 무료 분양하는 등 추석 전에 전량 분양, 고향을 방문하는 출향인사 및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각인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