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 좌초, 선원 3명 무사

2008-08-31     김광호
지난 달 31일 오전 1시30분께 제주항 서방파제 절개분구 부근 해상에서 제주선적 7.98t급 H호가 기관실이 침수되면서 좌초했다.

그러나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3명은 모두 방파제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H호는 지난 달 30일 오후 4시40분께 제주항을 출항해 제주 근해에서 조업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 서방파제 절개분구 부근 해상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기관실 침수로 좌초했다.

제주해경은 경비함정 4척과 122구조대 및 민간자율구조선을 현장에 급파해 구조활동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