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추석특별자금 지원
제주은행, 9월12일까지 업체당 최고 5억원
2008-08-24 진기철 기자
제주은행은 추석을 앞두고 종업원 임금 및 원자재 구매대금지급 등 운전자금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 도내 중소기업에 대해 25일부터 9월12일까지 한시적으로 추석절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추석절 특별자금 지원대상은 도내 소재 중소기업체로 총 지원 규모는 1500억원이다.
업체당 지원규모는 일반대출자금 4억원과 구매자금 대출 및 상업어음할인 1억원 등 총 5억원이다.
대출기간은 1년, 대출금리는 정상대출 금리보다 0.5% 인하 적용하되 업체 신용등급별로 차등적용(변동금리) 된다.
특별자금 지원기간 중 기존 고객에게도 대출금 상환기간을 특별연장 해준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도내 중소기업 추석절 특별자금 지원으로 자금조달에 애로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