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국회의 제주 유치 '한몫'
올해 50여건 예상…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2008-08-22 진기철 기자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신백훈)가 전국단위 회의를 제주에 유치하는데 한 몫하고 있다.
22일 농협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올 들어 유치한 전국단위 회의는 ‘전국 농업경영인조합장 협의회 워크숍’ 등 모두 6건으로 10월 전국 7대 대도시 조합장 회의를 비롯해 총 50여건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농협 제주본부는 지난해에도 40건(참가자 2300여명)의 전국 단위 회의를 개최하는 등 매해 적지 않은 회의를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하고 있다.
신백훈 본부장은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전국단위 회의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 7대 대도시 조합장 회의 유치도 확정 시켜 놓고 있으며 품목농협 조합장협의회 제주유치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협 제주본부는 이들 회의 외에 올 한해 50건(참가자 2500여명)의 전국단위 회의를 유치하기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신백훈 제주본부장은 이날 ‘전국 농업경영인 조합장협의회 워크숍’ 행상장에 참석, 농업경영인조합장 및 관계자를 방문해 전국단위 워크숍 제주개최에 협력해 준데 따른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