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패트롤 조심하세요"

제주시, 환경오염신고 57% 증가

2008-08-21     임성준
제주시내 개인택시운전자들로 구성된 환경감시패트롤 대원들의 환경오염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

21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환경감시패트롤 대원이 작년 89명에서 105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신고 건수도 356건으로 지난해보다 57% 증가했다.

대원들의 신고 유형은 주로 매연과다차량이 많고, 폐기물 불법투기행위, 하천.도로변.관광지 폐기물 방치 사항 등이다.

제주시는 민간인의 환경감시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환경오염단속에 대한 행정력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환경감시패트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