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교 '유쾌한 체인지',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최고상 수상
2008-08-19 임성준
남원교의 이 영화는 영화제 폐막작으로 상영됐다.
남원교는 이번 수상으로 ‘레디액션’ 부문 본선 3년 연속 진출의 기쁨과 함께 BIKI의 유일한 경쟁부문인 어린이 제작영화 ‘레디액션’ 부문에서 최고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레디액션’ 부문 수상작 5편은 본선 상영작에 오른 20편 중에서 어린이 심사위원단인 ‘비키즈’의 심사와 관객들의 현장투표, ‘다음 TV 팟 온라인 투표’를 더해 결정됐다.
‘유쾌한 체인지’는 어느 날 학교에서 성격이 다른 두 친구가 서로 부딪히면서 성격이 뒤바뀌게 돼 생기는 일들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만든 작품이다.
남원교는 이 영화의 최고상 수상으로 9월 1일부터 2011년 12월 말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예술꽃 씨앗학교’로서 영화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관련 교육을 펼쳐나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