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연락은 받았으나…수사대검이 전담"

2008-08-13     김광호
o...제주지검 임진섭 형사1부장검사는 13일 제주출신 김재윤 국회의원의 동생 김 모씨가 ‘영리병원 비리’ 혐의로 대검에 체포돼 수사 중이라는 중앙 언론 보도와 관련, “지검에서는 구체적으로 아는 바 없다”고 설명.

임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11일 김 씨에 대해 비리 혐의로 수사하겠다는 연락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더 이상의 언급은 없었다”며 “이 사건 수사는 대검이 전담하고 있다”고 부연.

그는 앞으로 지검이 수사에 일정 부분 참여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서도 “혹시 수사 협조 요청이 있으면 참여하겠지만,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대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