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생활체육 활성화 시민 삶의 질 향상 기대
2004-09-24 김용덕 기자
서귀포시의 생활체육이 활성화되고 있다.
서귀포시생활체육협의회(회장 김경찬)에 따르면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욕구충족에 의한 삶의 질 향상과 주민의 복지와 공동체 형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축구와 테니스 등 15개의 생활체육교실에 623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활체육교실과 병행, 체육활동에 소외되기 쉬운 노인, 주부, 청소년 등을 위해 어린이 체능교실, 여성생활체육강좌, 장수체육대학 등 10개의 생활체육진흥교실도 운영되고 있다.
생활체육진흥교실은 생활개선회에서 운영하는 민요, 요가와 시체육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을 위한 농구, 서귀포시노인회에서 운영하는 게이트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현재 719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는 최근들어 건강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이 고조되면서 가족과 함께 운동을 즐기기 위해 참여가 늘고 있는데다 천지연광장 및 월드컵경기장 등 시민들의 접근이 쉬운 공간과 걸매축구장 등 완비된 경기장이 늘면서 시민들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