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박물관 '문인화연구회 초대전' 개최

2008-08-08     좌광일

 감귤박물관은 오는 11일부터 10월31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제주문인화연구회 초대전’을 개최한다.

2004년 창립한 제주문인화연구회는 회원들의 꾸준한 활동으로 매년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전통에 입각한 사군자를 비롯해 현대화된 문인화 등 2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들 작품에서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전통의 향기가 물씬 풍기고 문인정신의 현대화, 문인화의 현대적 보편성을 읽을 수 있다.

 

감귤박물관은 이번 초대전을 통해 방문객들이 전통을 재발견하고 문인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