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참굴비 축제 성공 예감

2008-08-08     임성준
15일부터 사흘동안 열리는 추자도 참굴비 축제가 벌써부터 배편과 숙박시설이 동나면서 축제의 성공을 예감.

추자섬이 생긴 이래 '축제'라는 이름으로 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지금 추자도 어민들은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 것에 대비해 분주.

하루 두차례 운항하는 여객선을 네차례로 늘렸지만 축제 기간 배편 예약이 거의 완료된 상태인데다 숙박시설도 거의 동났다는 것.

추자면 관계자는 "국내 최대의 조기어장이지만, 그동안 접근성 때문에 축제다운 축제를 열지 못했다"며 "이번 축제가 도민과 관광객들로부터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다"고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