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 등 15명 수상레저기구 조종 면허취득

2008-08-06     김광호
지난 4일 실시된 제8회 동력 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에서 모두 15명이 최종 합격해 면허를 취득했다.

특히 이번 조종 면허 시험에는 지체장애자인 김 모씨(20)도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 씨는 조종면허 2급을 취득했다.

올해 1~8회 실시된 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에서 모두 144명(1급 54명, 2급 85명, 요트 5명)이 면허를 취득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성수기인 6~8월에는 매월 2회 시험을 실시해 응시생들에게 시험일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