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해수욕객들의 먼저 자연을 지키자

2008-08-05     제주타임스

특별자치도 해수욕장을 모델로 한해 여름 내내 청소하지 말고 버린대로 방치한다면 어떻게 될까하고 말입니다.

아마 쓰레기 더미 위에 파리 놀듯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니 고소를 금치 못하겠습니다.

발은 유리깡통 등에 의해서 피가 나는 상처를 입고 생각만 해도 으스스 합니다.

  저는 담배를 피우는 분들이 꽁초를 아무 곳에나 버리는 습관은 꼭 고쳐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연을 보호하고 주거 환경을 깨끗이 해야 된다고 생각이 든다면 버리지 아니할 것입니다.

담배꽁초가 길거리에 없어지는 날 우리들의 산하는 그대로 깨끗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음공해도 또 생각해 보아야 하겠지요.

하면된다! 우린 우리의 후손을 위해서도 삼천리 금수강산은 금수강산으로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한 송이 꽃이라도 애써 가꾸고 보살핀다면 이도 아름다움과 향기로서 보답할 것입니다.
  
  여러분! 항상 자연의 고마움과 존엄성을 인식하시고 자연은 인간생명(自然은 人間生命)의 모태라는 것을 한번 더 명심하시어 무언의 철학을 터득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든 56만여 도민의 자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여 세계에 으뜸가는 자연보호와 치산치수(治山治水)를 잘 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가 되어 삼천리 방방곡곡을 우리 손으로 만들어 나가야 되겠습니다.

또한 살기 좋은 우리 고장 건강한 우리의 이웃이 되어 공해 없는 특별자치도를 기어코 만들어 나가기를 바랍니다.

한  규  복
제주특별자치도 태극기 하르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