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타행위 용남할 수 없다"

김 제주경찰청장, 해안초소 방문 강조

2008-07-25     김광호
김상렬 제주지방경찰청장은 최근 전경대원 구타 사건과 관련, “구타하는 행위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지난 24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 소재 해안 전경초소를 방문, 대원들을 격려한 뒤 “서로 비인격적이고 모욕적인 말을 삼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청장은 또, “대원들 간에 ‘상경하애’하는 마음을 갖고 근무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청장은 이날 전경대원들과의 수평적 토론회를 가진 뒤, 박생수 해안경비단장에게 “태풍.수해시 해안초소가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